전성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먼 곳으로부터 먼 곳까지』
제1부
식탐|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는 파도 소리|남산 소월길|한강철교 부근|고양이는 아침을 뒤집고|은마실비집|송정 앞바다|목차|철도노조 파업에 부치는 우화|짜고 둥근 눈물|요산 선생|산벚나무|허상진
제2부
세인빤을 들어 올리는 이슬|냐웅삔|각 깎기|나르기스|바간 쉐산도 파고다|떼진 꽃|따웅지|빈병|양곤 다운타운|양곤의 개|흘란따야 쉐린방|차웅따, 또 하나의 빈방|이발소에서|우빼인 데라|인레 호수|황금의 짜익티요|뚠띠 나르기스|파도인 듯 풀잎인 듯 바람인 듯|나도 모르게 어긋나는|오카리나|세상의 모든 잎들이 귀를 세우는 밤|이방인이 되어
제3부
해남 가는 길|회야강 건너|고연리|냇가에 나와|겨울눈 돌담|봄 직진|耳鳴|아버지의 목소리|발|한낮|크리스마스카드|장자의 찜질방|즐거운 갑신년|집들이|봄 갈릴리 기도원|콩나물국|내 사람|회갑 날|솜방망이 꽃|층간 소음|거울과 강아지|야외 공연|납작한 양말
해설 김형수
시인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