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악장을 역임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 산조 이수자로 있는 대금주자 채수만의 제자들을 중심으로 지난 1990년 결성된 국악동호회 ‘한얼악회’의 12번째 정기연주회.
창단 후 우리 음악의 전승, 보급에 힘써온 한얼악회는 그동안 정기연주회 외에도 부산문화회관 토요상설무대, 오사카 국제민족음악제, 창원 성산아트홀 개막연주 등 각종 무대에서 우리 음악 사랑을 펼쳐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금, 중금, 가야금의 기악 합주에 노래와 춤이 어우러져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