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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속의 뼈 - 최옥 시집

문화예술작품 문학예술작품 시/시조

NO.APD13070최종업데이트:2019.02.25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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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제목 눈물 속의 뼈 - 최옥 시집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문학예술작품 > 시/시조
  • 발표일 2015.11.20
  • 발표매체 작가마을
  • 발표주체 79

작품설명

  • 최옥 시집 『눈물 속의 뼈』
    제1부
    바람을 그리워하다
    거기 그 숲
    오래된 후회
    어느 날의 쓸쓸함
    세상 사람들은 알까
    향수에 젖다
    밤하늘
    벽이여, 바람이여
    가을, 그 누군가의 슬픈 사랑
    푸른 은행잎 끝에서
    가을을 그리다
    가을 속에 내가 있었네
    낙엽처럼
    거부한다, 꽃
    들꽃을 만나다
    바람같은 기억 하나
    바다가 있던 자리
    제2부
    나에게 묻습니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듣다가
    눈물 속의 뼈
    전봇대같이
    어찌하여 너는
    석류차를 마시며
    나를 마중 나가다
    일인분의 고독으로 살았네
    세월 가는 소리
    반짝이는 상처
    누가 알까
    뿌리로 살고 싶어
    마흔이라는 나이는
    새벽에 쓴 일기 1
    새벽에 쓴 일기 2
    새벽에 쓴 일기 3
    다시 바다로
    제3부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 내립니다
    당신의 깃발
    우리 집, 연탄불 같은
    우리집 웃다
    등대의 기억
    등대에게
    하늘공원 가는 길
    아버지 전상서
    등대에게
    어머니, 당신의 이름
    널 위한 팡파르
    불멸의 꽃
    이기대 해안길
    사색의 오솔길을 당신께
    간절곶에 가면
    벽화마을 사람들
    저 노을빛
    제4부
    그대는 단풍나무를 닮았다
    내 삶의 등대 하나
    저 빗방울 소리는
    그대, 거기서 행복하라
    사랑은, 사랑은 말이다
    내 속엔 당신이 너무 많습니다
    내 마음의 그대는
    사무치는 그리움
    내 사랑은 하루살이
    널 읽고 싶다
    그리우면 안개비가 내린다
    나의 등불이기에
    사랑은 잠수 중
    내일은 잊어야겠습니다
    당신께 하고 싶은 말은
    내 사랑을 말해 주리라
    당신이 길이라면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작품해설 : 타자로 나아가는 길, 이유없는 사랑/김남영(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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