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에델 스트링 콰르텟‘은 클래식의 본고장인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그리고 미국서 공부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로 결성되었으며 클래식 음악이 가지고 있는 고귀한 아름다움을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편안한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뜻으로 뭉쳤다.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시리즈가 예정되어 있으며 그 첫 연주회를 오는 2월 20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1번과 14번곡으로 시작한다. 이어 3월 30일은 베토벤의 생애와 활동을 담은 전시와 함께하는 초기의 작품 3번에서부터 6번, 4곡을 공연할 계획이며 6월 3일에는 금정수요음악회에서 2번과 13번 그리고 그랜드 푸가를 연주한다. 앞으로 여러 시대의 클래식음악을 재미있고 따뜻하게 전달하기 위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