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에 열렸던 아트뱅크코레아 기획공연 ‘클라라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연주회에 참여 했던 네 명의 피아니스트 박유미, 권 준, 박정희, 이윤지가 연말을 맞아 부산시민들에게 앵콜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에는 오로지 피아노 한 대로 보여 줄 수 있는 여러 형태의 앙상블이 준비되어 있다. 네 명이서 소리를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낸다는 뜻으로 프로젝트 앙상블 S4를 구성한 이들은 모두 서울대 동문으로 선후배가 함께 앙상블을 이루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