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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프로젝트#7 낙樂낙Knock낙絡

문화예술작품 시각예술작품 사진

NO.APD13209최종업데이트:2020.02.14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작품제목 이미지프로젝트#7 낙樂낙Knock낙絡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시각예술작품 > 사진
  • 발표일 2019-12-18
  • 발표지역 사하구
  • 발표매체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1층 전시실
  • 발표주체 19

작품설명

  • 부산 재발견 프로젝트#7

    낙樂낙Knock낙絡

    -낙동강이 품고 있는 자연생태를 계속 이어가기를 바라며 즐겁게 낙낙한다.-


    부산의 젖줄이라 일컫는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 시에서 발원하여 남해로 흘러드는 강으로서 오래전부터 문학작품이나 회화의 소재로 등장해 왔다. 그러나 무분별한 산업화와 난개발로 낙동강이 훼손되면서 낙동강의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이루어졌고, 생태공원은 그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낙동강 하류 끝자락에 위치한 5개 삼락, 화명, 대저, 맥도, 을숙도 생태공원은 부산시민의 생태체험과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14.89㎢의 넓은 녹지 공간에는 다양한 철새와 각종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미지 사진연구회에서는 2010년부터 다양한 시선으로 부산을 담아내는 ‘부산 재발견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그 7번째 이야기를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5개 생태공원에서 풀어보고자 하였다. 이미지 회원들은 10여 차례 다양한 장소를 탐색하여 다양한 시간대에 최적의 촬영장소를 선정하여 촬영을 진행하였다. 을숙도 에코센터 관계자의 협조를 받아 을숙도 제한구역에도 접근할 수 있었다. 촬영을 진행하면서 접했던 낙동강변의 핑크뮬리, 갈대, 철새 등을 통해 낙동강과 그 주변의 자연이 우리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부산시민과 함께 해야 할 생태환경의 보고(寶庫)이자 동반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자연과 생태환경에 대한 지식과 이해 없이는 보전도 애정도 가능하지 않다(You can't protect a place unless you understand it. You can't love it until you know it)'는 말이 있다. 본전시를 통해, 낙동강을 새롭게 두드려(knock) 얻어낸 즐거움(樂)과 이어짐(絡)의 체험이 널리 확산되고 공감되길 바란다. 그리고 이 같은 이미지의 작은 노력이 낙동강 생태환경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이끌어 내고, 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제고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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