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업일시
- 2019년 3월 10일(일) - 2019년 3월 11일(월)
일/저녁 6시 월/오후 7시 30분
3. 사업장소
- 부산시민회관 소극장(범일동 소재)
4. 주최/주관 : 극단 이야기
5. 후원/부산문화재단, 부산광역시, 문화예술협동조합 문화줌
6. 제작진 소개
- 원작 / 김유정
- 재 창작 / 남 혜 진(확정)_2018년 부산연극제 희곡상
- 연출 / 박 현 형(확정)
- 동작지도 / 방 도 용(확정)
- 무대감독 / 이 만 수(확정)
- 조명감독 / 이 명 건
- 출연진 / 박 현_2018년 부산연극제 남자 우수연기상
엄 준 필_2006년 부산연극제최우수연기상,
2009년고마나루연극제 우수연기상,2017년 부산연극제우수연기상
남 혜 진_2018년 부산연극제 희곡상
이 정 민_2017 부산연극제 여자 우수연기상
송 준 승, 이 영 준, JACKURY.D, 박 현 형, 장 민, 김 홍 식, 박 성 훈
7.연출 의도
김 유정의 단편소설[노다지]는 모든 인간에게 잠재해 있는 황금에 대한 욕심과 인간의 속성 변화 가능성과 물질적 욕망에 무너지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요행으로부터 현실을 벗어나려는 인간의 욕심,
그 요행이 눈 앞에 닥쳤을 때 인간의 모습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그 씁쓸함의 끝은 또 어디까지일까? 그 물음에서 이 작품에 접근하고 싶다.
결코 가벼운 소재는 아니지만 가볍게. . 쉬이 흘러가는 장면이지만 묵직하게 . . .
. . 상상해 본다 . . 인간의 잠재되어있는 괴물을.
8. 줄 거 리
덕팔, 꽁보, 희택, 동이, 칠복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미국인 소유의 운산 금광으로 모여든다.
금광 관리인 죠지는 명선희를 통 해 조선인 광부들을 관리하지만 광부들의 마음은 급료가 아닌 다른 곳에 마음이 있다.
하루는 금돌을 훔쳐 내다 팔지만 동료의 배신으로 위기에 몰리고 관리인과의 충돌로
명선희, 희택, 칠복, 동이는 명을 달리한다. 그리고 덕팔과 꽁보는 쫒기는 신세가 되어 서둘러 자리를 뜨는데 . . 서둘러 몸을 숨긴 덕팔과 꽁보.
마지막 일확천금을 찾으러 길을 나서고 마침 주막에서 주막 뒷 편에 지금은 휴광중인 금맥 소식을 듣게 된다.
덕팔이와 꽁보가 어울려 휴광 중인 산 너머에 있는 금광에 금을 캐려고 숨어든다.
휴광 중인 금광에 칠흑의 밤에 몰래 들어가 금을 훔치러 길을 나서는데 . .
이 작품은 육체적으로 약하고 소심하지만 금전에 밝은 꽁보라는 인물과 건강하고 좋은 체격이지만 금전관계에서는 비전문가인 덕팔이라는 대조적인 인물을 통 해 일상적인 관계에서는 상호보완적인 위치이지만 노다지 앞에서는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