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연명 : 부산 초연 연극 "택배 왔어요!"
2, 공연장 : 열린아트홀(확정)
3, 공연일시 : 2019년 8월 21일(수) ~ 2019년 8월 31일(토) (총 10회 공연)
( 월요일 공연없음 )
4, 공연시간 : 평일 7시30분, 토 / 일요일 5시
5, 러닝타임 : 90분
6, 주최 , 주관 : 극단 이그라
7, 후원 : 부산문화재단, 부산광역시
8, 출연진 : 권철, 김정순, 우명희, 정아린, 이영민, 김남호
9, 스텝진 : 작가/이미경, 연출/최성우(러시아종합예술대학원 박사 수료, 극단 이그라
대표), 드라마투르그/심상교(부산교육대학교 교수), 예술감독/인무학(전,모
스크바대학교 교수), 조연출/조현산, 음악감독/ 김종군(동의대 음대 교수),
조명감독/김경석(극단 이그라 단원, k라이팅 대표), 분장/최문석(극단 이그
라 단원), 무대장치, 무대감독/김상호(극단 이그라 단원), 진행/최성미
조명오퍼/노순모, 음향오퍼/김초원
10, 작품 줄거리 : 어느날 새벽 정승일 집으로 택배가 온다. 부인 송미란은 택배 상
자에 이상한 물건이 들어있음을 감지하고 누가 보냈는지 왜 보냈는지 알
아내려 고민한다. 상자를 열자 상자 안에 시어머니가 있다. 상자를 닫고
발신처를 살펴보니 "분실노인센터"로 나와있다. 큰아들을 필리핀으로 유
학을 보낸 뒤 남편 사업은 잘 풀리지 않아 자식들의 교육비 감당이 어려
운 상황이다. 송미란은 이러한 상황에 시어머니의 등장은 반갑지 않다. 정
승일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배분된 보험금에도 불
만이 많았고 현실이 어려워서 결국 둘은 어머니 이길화를 다시 반송해 버
린다. 다음날 다시 택배가 왔다. 그들은 택배 상자 안의 내용물이 무엇인
지 짐작할 수 있기에 열어보지도 않고 다시 반송을 시킨다. 그런데 순간
걸려 온 전화, 예상치 못한 인신매매범의 협박전화였다. 그들은 필리핀에
있는 아들을 감금하고 그 증거로 아들의 물건을 택배로 보냈다고한다. 부
부는 택배를 받기 위해 분실노인센터에 전화를 하지만 돌아 온 택배 안에
는 시어머니 이길화가 있었다. 몇번의 엇갈린 배달. 돌아 온 택배 상자가
갑자기 작아진다. 그 안에는 사람의 뼛가루가 들어 있었는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