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의도
지금 우리 사는 세상에는 ‘문학’ 이라는 이름으로 글쓰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그중에서 진정성을 가지고 글을 쓰는 이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생각한다.
그냥 취미생활로 남에게 보이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정서를 소중히
생각하며 독자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는 시인이 많았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
크다. 불면의 밤을 새우며 고통 속에 태어난 시들이 삶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희망을 심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신청인은 시집 발간을 준비하였다.
슬픈 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고통 속에 있는 이들에게는 위로를 주는 작품으로
엮어 세상에로 띄워 보내려 한다.
시를 읽고 깊은 어둠을 뚫고 나오는 용기있는 자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어떠한 폭풍이 불어닥쳐도 꿋꿋이 싸워 이겨나가는 강인한 민초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 동행하는
시집이기를 바라면서 신청인은 제 2시집 출간을 간절히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