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은 북에서 남으로 흘러 부산에서 바다로 흘러간다. 대한민국 강물은 거의가 동고서저 현상으로 강들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흘러간다. 그러나 낙동강은 북에서 남으로 흘러오면서 많은 도시를 거처서 내려오는데 상류에 있는 도시에서 상수로 쓰고 흘러보낸 하수를 하류에 있는 고시들이 상수로 쓰기를 여러 번 반복한다. 또한 낙동강은 하상고도가 낮아 유속이 느려 하류로 들어서면 여울과 자갈밭과 모래톱을 지나는 자연정화능력이 떨어진다. 지난해 심한 가뭄으로 낙동강 하류가 부영양화와 녹조현상이 강을 덮쳐 농업용수도 사용할 수 없고 공업용으로도 사용할 수 없는 6급수 죽은 강이 되었다. 부산시민들이 김해시 상동면 낙동강 매리 취수장에서 원수로 채취해서 덕산 정수장에서 정수를 하여 각 가정으로 보내지는데 인간들의 몸 70%가 물로서 구성되어 있어 낙동강물은 우리 몸의 피와 살이며 부산시민들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사업목적을 제 1순위로 잡아 낙동강 물의 중요성을 시로 형상화하여 한 권의 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여 낙동강 수질향상에 일조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또한 향토의 보존 가치가 있는 유적 및 개발 수용 등으로 이주하는 마을의 지난 발자취를 한 편의 시로 후대에 기여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