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월간 「문학광장」으로 등단한 이후 3권의 시집을 상재하였으며, 첫 시집 「내방이 생겼다」, 두 번째 시집 「내 밖의 시간」, 세 번째 「각도」를 발간한 후 신작 이백여 편의 작품을 창작하였으며 그 중 백여 편의 작품을 추려 한 권의 시집을 엮어 문인들과 서로 교류를 접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한줄의 글로써 정서적인 불안과 초조를 이겨내는 교화의 장이라 생각되는, 농촌을 드나들며 엮은 시골의 따스한 정감이 도회의 메마른 가슴을 녹여내는 씨앗이 되지 않을까하여 제4집을 발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