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의도
부산한글학회는 세계 최고의 언어이자 우리 한민족의 자랑인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고 가꾸며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50년 역사를 지닌 문화학술단체입니다. 그동안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여러 방면으로 애써 오고 있는 바, 매년 한글날 기념행사, 한글 유공자 표창자 선정, 부산지역 대학생 학술논문 발표대회 개최 등을 행하고 있으며, 지역 단체의 후원을 받아 부산한글문화상을 제정하여 연구와 업적이 뛰어난 국어국문학자, 한국어교육자에게 수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월 정기적으로 학술 발표회를 열어 토론과 세미나를 통해 한글 연구에 열정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업 외에 해마다 문화학술종합지인 『부산한글』을 발간하여 부산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습니다. 『부산한글』은 아름다운 한글로 쓰여 사물과 사회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히게 하는 다양한 장르의 글, 한글의 특성을 더욱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각종 소논문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글사랑의 모습 등을 전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38집을 발간하게 됩니다. 본 학회는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및 부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부산한글』 38집을 발간하여 본 학회의 한글사랑과 우수성 전달의 사역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