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텔레비전과 함께하는 삶으로 인해서 책을 통한 글을 읽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짧은 글로 이루어진 시를 통해서 메말라져 가는 감성을 일깨우고 우리 주위에 손짓하고 있는 자연을 외면하거나 무심하게 지나쳐 버리기가 쉽습니다. 시인은 자연을 노래하면서 독자와 함께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의 지친 삶을 회복시킬수 있는 방법으로 시를 적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족의 고마움을 잊고 살거나 참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가족의 따뜻한 사랑따윈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쏟아져 나오는 정보 속에 허우적거리면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글 한 줄 읽지 않는 생활이 안타깝고 스트레스 속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수채화 같은 글 모음으로 ‘참깨를 털며’라는 시집을 발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