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문학은 무엇인가. 오늘날 자유의 물결을 타고 많은 책들이 넘쳐나고 있다. 누가 보던 그렇지 않던 끊임없이 활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렇게 유지되어오던 문자시대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해가고 있다. 활자가 넘쳐나던 시대가 디지털 문화로 바뀌면서 즉흥적이고 나무토막 같은 글들이 더 난무하고 있다.
지금은 생각하고 사유하는 문학이 필요하다. 인문학 중에서도 문학의 역할이 중하다고 생각된다. 안정되고 정서적인 사회가 되려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타인의 삶도 들여다 볼 수 있는 창이 필요하다. 남이 걸어간 길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자신의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문학이다.
문학에 장르 중에서도 수필을 통해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웃들과 나누고자 한다. 삶의 진솔한 고백과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작고 소박한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누구에게 치유가 되고 활력을 주고자 한다. 팍팍한 현대인들의 삶에 웃음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틈 날 때마다 모아둔 가슴 속 사연들을 모아 작품집을 만들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