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의도
영남여성문학회는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창립 36년 차 중견 문학회이다. 그동안 한 해도 쉬지 않고 동인지를 발행하여 전국 도서관 및 관계 기관과 여러 문인 단체와 개인에게 지속해서 책을 공급했다. 구성원의 창작 정신을 고양하고 아울러 작가들의 문학 창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여러 통로를 통하여 작가를 발굴하고 동인지를 배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제5회 시화전 및 시 낭송회를 유엔기념관 2층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더욱 밀착하여 문학의 정신을 공유하였다. 아울러 유엔평화기념에 휠체어 5기를 기증했다.
그동안 휴간 없이 맥을 이어 동인지를 발간한 덕택으로 회원들의 창작 열기는 뜨겁다.
우리의 멈출 수 없는 움직임은 자본주의 사회가 안고 있는 물질만능주의의 병폐인 정신문화의 황폐화를 막는 한편, 사람을 아끼고 사랑함은 물론이거니와 자유롭고 건전한 인본주의 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기를 바라는 염원이 크다. 2019년도에는 더욱더 회원들의 창작 의지를 고취해 순수 예술의 정신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작품들이 많이 창작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