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코코는 사회적 부조리 현상과 인간관계, 사회 구조의 문제를 예술적 관점에서 탐구하며 이를 움직임과 시각적 이미지 중심의 무대 언어로 재해석하여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과 시각을 제시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청년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관객이 먼저’라는 원칙 아래 동시대적 이슈를 반영한 창작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몸·오브제·공간의 움직임을 활용한 공연 언어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감각적으로 구현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 지역의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공연예술의 확장과 관객층 확대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수많은 사건을 마주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건의 본질보다 그것을 둘러싼 입장과 해석, 프레임이 먼저 소비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합니다.
서로를 설득하기보다 서로를 규정하고, 질문하기보다 편을 나누는 사이, 정작 처음 던져졌던 질문은 어느새 사라집니다.
<세미콜론>은 그 순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