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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허회성의 가야금 節世佳絃(절세가현)

문화예술작품 공연예술작품 음악 국악 현악

NO.APD21907최종업데이트:2020.08.12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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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제목 제7회 허회성의 가야금 節世佳絃(절세가현)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공연예술작품 > 음악 > 국악 > 현악
  • 발표일 2019-06-29
  • 발표지역 금정구
  • 발표매체 금정문화회관 소공연장
  • 발표주체 허회성

작품설명

  • 2019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전통국악 분야

    ■ 프로그램 내용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전바탕 약60분
    허회성 가야금 독주
    장구반주: 박환영(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
    다스름-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휘모리-세산조시-중모리



    산조는 민속음악에 뿌리를 둔 대표적인 기악 독주 형식으로 시나위와 판소리의 가락을 일정한 리듬의 틀에 넣어 연주하는 즉흥성을 띤 음악이다. 산조는 선율악기 연주자가 장구나 북 장단을 곁들여 4-6개의 악장을 약 50분내외의 긴 시간동안 연주하는데 처음에는 느리게 시작하여 점차 빠르게 진행된다. 가야금산조는 다른 악기의 산조보다 먼저 만들어졌으며 여러 유파가 형성되었다. 특히 강태홍류 가야금산조는 이들과 다른 여러 가지 특별함 때문에 단연 돋보인다. 이 산조를 짠 강태홍(1893?1957)은 당대를 풍미했던 명인 중의 명인이었고, 그가 전하는 음악은 매우 까다롭고 독특하다.
    강태홍류 가야금산조의 특징은 산조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계면조를 줄이고, 우조와 강산제를 많이 끌어들임으로써 담백하면서도 남자답고, 호쾌하면서도 꿋꿋한 느낌을 준다. 또한 농현을 매우 절제하거나 의도적으로 생략하고 있다. 줄을 개방하지 않고 막으면서 소리를 내는 수법이 많은 점, 꺾는 목을 퇴성으로 처리하고 미는 수법을 사용하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장단의 짜임새는 난해하고 탈형식적인 엇박이 많다. 강태홍류 가야금산조는 오늘날 산조음악 중에서도 고도로 세련되고 기교있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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