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

작품설명

• 2019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전통국악 분야
  
  ■ 프로그램 내용
  
  1.삼도사물놀이
  세계적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받은 삼도농악 사물놀이에 웅장하고 다양한 소리를 내는 모듬북을 결합하여 만든 작품으로 다양한 리듬들과 폭발적인 사운드에 연주자들의 역동적인 동작에서 한국의 신명과 멋을 흠뻑 느킬 수 있다.
  
  2.십이체장구춤 과 설장구
  12가지의 독특한 춤체를 가지고 있는 장고춤으로 대정권번 기생 김취홍에 의해 오천향으로 현제 한혜경 선생으로 이어져 온 아름답고 자연의 생명체를 소재로 한 춤이다 물고기의 파닥거리는 꼬리의 움직임을 묘사한 어미동체, 바람에 구르는 낚엽을 묘사한 풍엽체 등 춤사위와 형식이 아주 구성진 춤이다 이 춤에 호남우도설장구 가락의 조화가 더할 바 없이 신명의 극치를 이룬다.
  
  3.선경춘풍
  이 작품은 고)김수악선생님께서 구음을 노래하신 음원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 음원은 현재 진주교방굿거리춤의 반주 음악으로 사용되는데 원래 구음과 장단만으로 구성된 것을 기악 합주화 시켰고 구음과 함께 연주하게 된다.
  
  
  4.소고춤
  소고춤은 농악으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벅구놀음의 독특한 춤사위와 가락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무대화시킨 춤이며 경쾌하고 절도 있게 몰아치는 춤 사위를 굿거리 자진모리 동살풀이 휘모리 순으로 사물과 태평소의 반주가 어우러져 신명나게 춤을 이끌어 낸다.
  
  5. 판굿
  사물놀이판굿은 각 지역마다 독특한 맛깔을 가진다 몸을쓰는 방법이나 가락을 치는 타법 또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인다 풍물판에서 꽃이라 불리는 상모또한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호흡을 보이는데 체상놀음은 힘과역동성에 있어서 두드러지는 측면이있다
  채상상모를 쓴 상태로 여러 가지 진법과 동작을 보이며 화려한 기교를 표현한다 본 공연에서 채상소고놀이와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타악 합주곡인 선반판굿 사물놀이와 12발상모놀이와 함께 구성하여 더욱 흥미있고 재미있는 무대를구성하였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