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

작품설명

• 2019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음악분야
  
  ■ 프로그램 내용
  
  1. 사업추진기간 :
  2019년 1월 - 2019년 05월
  
  2. 일정별 세부 추진 계획
  ○일정별
  2018. 12 ~ 2019. 01 : 연주회 기획, 출연자 섭외
  -바로크 전문 음악단체로서의 음악회 프로그램 기획
  -음악적 역량이 우수한 Solist 및 고음악 연주단체 섭외
  2019. 01 ~ 2019. 03: 연주회를 위한 여건 조성
  - 연주 일시를 포함한 세부계획 수립
  - 관객에게 보다 쉽게 보컬 앙상블을 알리기 위한 세부 프로그램 편성
  - 현대 보컬 앙상블과 작곡가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단원교육
  2019. 01 ~ 2019. 05 : 연주단체별 리허설(연습)
  - 레퍼토리 이해를 위한 문헌 연구 및 솔리스트와의 공유
  - 르보야즈 보칼레 앙상블 연습 기간 총 5개월
  - 연주단체 간 의견 교류
  2019. 03 ~ 2019. 05 : 홍보
  - 단원 SNS , 음악관련 사이트 (Daum Cafe 등) 활용,
  본 단체 홈페이지 활용한 On Line 홍보
  - 포스터 활용, 언론 인터뷰, 방송 등 오프라인 홍보
  2019. 05 : 연주회 실시
  - 르 보야즈(합창), Solist(독창), 고 음악연주단체(합주)로 프로그램 구성
  - 원전에 충실한 연주 지향
  2019. 05 : 연주회 후 평가 및 일반화
  - 연주 후 관객 설문 조사 및 합창 음악 전문가 평가단 의견 수렴
  - 평가 높은 연주에 대한 후속 연주 기획
  - 운영 과제 지속 추진
  
  3. 보컬 음악의 진수를 들려주고 관객의 문화적 만족을 고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
  
  현대와 바로크에 걸쳐 보컬 음악의 아름다움을 들려줄 연주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1) Stabat Mater (고통의 어머니) / A. Part (b 1935 ~ 현재)
  출연 :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 소프라노 정수연, 테너 전병호, 카메라타 안티콰
  보컬 앙상블의 담백한 매력을 보여줄 Arvo Part의 를 1부 메인 곡으로 구성한다. 세 명의 솔리스트와 세 개의 현악기로 구성된 심플한 구성의 곡으로단조로운 멜로디이지만 텍스트의 풍부함과 감정의 미묘한 변화로 관객의 감동을 조용하지만 극적으로 이끌어 연주 동안 객석의 숨소리마저 들리지 않았다.
  
  2) “Beatus vir (복 되도다)”
  Motet “Selva Morale ed altre raccolte spirituali” <윤리적이고 종교적인 숲> 중
  / C.Monteverdi (1567~1643)
  출연 : 르보야즈 보칼레 앙상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Motet “Selva Morale ed altre raccolte spirituali” <윤리적이고 종교적인 숲>은 작곡가 말년의 작품집으로 그 중 Beatus vir는 시편 111편을 가사로 하고 있다. 이 곡은 성악 합주와 기악솔로가 서로 뚜렷한 대비 효과를 보이게 작곡된 협주 양식으로 바로크적 성향이 농후한 곡으로 드라마틱한 힘이 느껴지는 곡이다.
  
  3) “Amen” 오라토리오 HWV 56중 / G. F. Handel (1685-1759)
  출연 : 르보야즈 보칼레 앙상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오라토리오 는 헨델의 곡중 가장 잘 알려진 오라토리오이다. 아멘은 가사 “아멘” 만으로 3분이 넘는 곡을 구성하였기에 작곡 기술 면에서 메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곡에 속한다. 단순한 텍스트이지만 보컬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여 보여준다.
  
  4) “Zadok the priest(제사장 사독)”Coronation Anthemes No.1 HWV.258 중
  / G. F. Handel (1685-1759)
  출연 : 르보야즈 보칼레 앙상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Zadok the Priest (사제 사독)으로 보컬 음악 여행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이 곡은 조지 2 세를 위한 대관식 찬가 중 가장 웅장하며 화려하고 중요한 행사 음악으로서 대관식의 위풍당당함과 엄숙함이 묻어 나온다. 총 4 곡으로 구성된 이 찬가들은 합창음악의 대가 헨델이 지나치게 기교를 쓰지 않고 단순한 필치로 담백하게 썼는데 그 휼륭한 연주 효과는 축전음악다운 화려하게 표현한 곡이다.
  
  현대곡에서 시작하여 바로크 곡으로 끝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정제된 보컬 음악으로 시작된 연주회다. 1부에서는 극동의 긴장감을 갖은 감동이었다면 2부 피날레로 가는 동안은 다채로운 텍스트를 보여주고 이후로는 소박한 가사지만 각 곡의 멜로디와 화음의 전개는 화려하고 웅장하게 변화하여 관객의 정서적 카타르시스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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