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장 내는 굿
지역 농악의 특색을 살리면서 사물놀이의 음악적 구조를 더해 더욱 세련되고 풍성하게 재탄생한 남산놀이마당의 원형 판굿을 대규모 인원을 위한 형태로 다시금 정리하였다.
○ 2장 개인 및 단체놀이
대표성을 띤 한사람의 개인놀이는 놀라움을 주곤 하지만 여러명의 몸짓과 개개의 흥이 표현되는 군무에서 들어나는 재미와 감동보다는 못하다 하겠다. 돋보이기 위한 선의의 경쟁이꾼에게는 성취욕을, 관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 부포
- 설장구
- 북놀이
- 채상소고놀이
- 열두발
○ 3장 비나리
오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만 그득하시길, 나아가 우리의 굿이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
○ 4장 파방굿
무대와 객석, 연희자와 관객이라는 경계를 없애고 이 순간만큼은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너, 나 할 것 없이 신명을 내어 허튼 춤으로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