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의도
문학의 역할을 누군가가 묻는다면? 딱히 정답은 없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디지털 문화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요즘 아나로그적인 수필,시,특히 소설은 많이 외면시 되어 있으며, 스피드와 톡톡튀는 스마트폰 시대에 잠식당하고 있는 문학의 현 주소다.
하지만, 시청인은 뒤쳐져가는 이 시대에 사회적 축소 현상을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각오이다.
지금의 현실을 우리 작가 소설가가 끊임없이 창작하고 개성있는 작품들을 생산하는게 한 방법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신청인은 장편소설을 세상에 내 보내어 한 점을 찍고
싶다.
신청인이 쓰는 장편 소설은 이 시대의 여자들의 삶이 많이 향상되고 있지만 지금껏 우리시대의 뒤쳐진 아내,엄마들의 삶속에 뛰어들어 소설속에서나마 탈출구를 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