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다 (성스러운 태초의 소리)
- 태초의 울림 행드럼 독주
- 행드럼의 몽환적인 소리가 우리의 감각을 일깨워 주며 소리와 연주자의 몸짓이 어우러진 연주 작품이다
2. 다나 (부와 번영)
- 풍물을 울리며 풍년을 기원하고 안과태평을 바란다.
- 꽹과리의 소리 없는 부포춤, 바람같은 징 소리와 춤, 장구의 울림, 버꾸의 몸짓으로 치배들이 각각 순차적으로 등장하여 풍물소리가 만들어진다. 우도농악에서 연행되는 마을굿의 형태를 무대화 하여 연행하며 모든 소리가 어우러진 판에서 치배들이 개인놀이를 뽐낸다.
3. 가아나 (노래)
- 바이올린독주 와 채상소고의 콜라보레이션
- 부드러운 때로는 강렬한 바이올린과 소고춤꾼의 부드러운 춤사위와 상모의 생피지의 부드러움 춤, 격렬한 동작들이 어우러져 연행되는 작품이다.
- 그리고 풍물과 바이올린이 어우러져 대동의 춤판으로 마무리 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