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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개인전

문화예술작품 시각예술작품 설치

NO.APD22499최종업데이트:2021.07.14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작품제목 최정은 개인전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시각예술작품 > 설치
  • 발표일 2020.12.14~12.24
  • 발표지역 금정구
  • 발표매체 오픈아트스페이스 머지
  • 발표주체 최정은

작품설명

  • 총 사업기간: 2020.11.01-2020.12.24
    반입, 설치일: 2020.12.14 (1일)
    실 사업기간(전시 기간): 2020.12.15-24 (10일)
    철수, 반출일: 2020.12.26 (1일)
    장소: 스페이스 머지
    작품 주제: 욕망과 반복적인 신체적 행위를 종교와 결합한다. 더 나아가 왜곡된 신체의 반복을 통해 인간 주체의 양면성과 모순을 드러내며 내재한 욕망을 표출한다.
    작품 규격: 전시장에는 인등과 방석을 직접 만들고 설치하여 관람객에게 오픈한다. 공간내의 조명은 어둡게 하여 설치물이 가지는 조형적 요소와 이야기에 집중하도록 한다. 작업의 크기는 가변설치로 전시장을 채우게 된다.
    전시 내용: 공간의 큰 창을 막지않고 자연광을 전시장 안으로 끌고 들어왔다. 창문에 붉은 필름을 부착하여 햇빛은 붉은빛으로 전환시킨 다음 공간의 조명으로 사용하였다. 이는 교회에서 사용하는 스테인드글라스를 착안한 것으로 본인 작업의 종교적 이야기에 포함된다. 실커튼을 2중으로 네모의 공간을 만들어 공간을 총 3등분 하였다. 관람객은 직접 공간에 들어와 실커튼을 젖히며 안쪽의 인등이 있는 곳까지 진입
    하게된다. 이때 신체에 닿는 커튼의 촉감과 어두운 불빛을 향해 들어가는 행위는 언뜻 불안하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든다. 본인의 영상작업이 중간 절방석과 함께 놓아져 플레이되어있고, 이 영상의 싱잉볼 소리는 전체 공간을 메운다. 마지막으로 가장 안쪽의 공간인 인등에 도착하면 의미없이 만들어진 108개의 작은 오브제를 마주하게된다. 이는 인간의 욕망과 덧 없음을 내포하면서도 스스로 빛을 내고있는 존재의 존엄성을 이야기하고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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