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업장소
○ 부산 동구 자성로133번길 10 가온아트홀1관
2.공연일시
○ 2020년 11월 19일 ~ 2020년 11월 22일 (목,금 PM 08:00 , 토,일 PM 04:00) 총 4회
-러닝타임 : 75분
3.출연진
○ 작.연출 : 안로검, 조연출 : 박민정, 드라마투르기 : 이주현, 기획 : 박창화,
무대제작: I. kNOw Stage, 무대감독 : 손상훈, 오퍼레이터 : 안예슬, 조명감독 : 원
대로 ,영상 : 이효선, 분장디자이너 : 김민선, 포스터 디자이너 : 김정민, 배우 :
박센, 노광후, 오승현, 안지환, 박수빈, 김대원
4.공연내용
○ 블랙코미디의 창작극입니다.
○ 이 작품은 ‘관리사무소’라는 공간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에 직면하지
만,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자신에게 다가올 피해가 두려워 방관하는 늙은
경비와 그래도 바꿔야한다는 젊은 경비의 이야기입니다.
○ 이 작품의 배경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이며 마치 우리 사회 속에 존재하는 하
나의 작은 국가를 연상시키기며 ‘아파트 관리사무소’, ‘아파트 앞’, ‘분리수거
장’ 총 3개의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5.연출의도
○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수많은 사회적 문제와 맞닥뜨리게 되지만, 그 문제를 해
결하고자 하는 의지는 금세 식어버리고, 식어버린 의지는 무관심과 방관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또 다시 악순환 되는 사회적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마치 우리 사회 속에 존재하는 하
나의 작은 국가를 연상시킵니다. ‘관리사무소’ 라는 공간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에 직면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자신에게 다가올 피해가 두
려워 방관하는 인물들에 의해 악순환의 연결고리는 계속해서 돌고, 돈다. 그리고 문
제의 원인을 해결하기 보다는 대표자를 교체시킴으로서 다시 또 많은 사람들은 무관
심해져버리고 어느새 잊혀 져 갑니다. 한 소설가는 말습니다. 민주주의가 성립되기
위해서 우리는 단순 관찰자가 아닌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 지금 여러분은 우리 사회
에서 단순한 관찰자입니까? 아니면 참여자입니까?
6.공연계획서
○ 이 작품의 공간적 배경은‘아파트 관리사무소’,‘분리수거장’,‘아파트 앞’.
총 3구역으로 나뉩니다. 또 배 한 배우들의 등장, 퇴장에 있어 제한을 두지 않고 객
석이든 여러 공간을 활용할 것 이며 배우와 관객사이에 존재하는 제 4의 벽을 허물
어 배우와 관객이 소통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관객은 더
몰입하고 자신이 주민들의 한 사람으로서 존재함을 인식시켜 작품 속 무관심으로 일
관 하고 있는 사람이 본인임을 인지시키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프롤로그를 대사가
아닌 움직임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정보를 전달하여 관객들이 더 객관적인 시선을 가
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7.줄거리
○ 대표를 앞장세워 아파트 조경 사업, 보수공사 등 여러 가지 명목으로 이득을 취
해 나누던 노인 회장, 부녀 회장 그리고 관리소장은 비리 중 하나였던 업체선정을
주민들에게 들키며 곤란에 빠지지만 대표를 잘라버리며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새로
부임하게 된 대표는 주민들의 편에 서서 감사를 통하여 모든 비리를 근절 하려고
하지만 세 사람은 그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게 되고, 그 과정 속에서 아파트 내의 계
약직 근로자들의 월급마저 조작하게 된다. 그 사실을 들은 젊은 경비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하지만 늙은 경비의 설득과 자신이 처한 현실에 순응해버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청소부는 과거 부당하게 해고당했던 김씨 아줌마의 일과 자신이 저지른 과
오에 죄책감을 느끼게 되며 늙은 경비와 이야기하지만 늙은 경비의 확고한 결정에
포기하지만 희희낙락하는 세 사람에 대해 분노를 느끼게 된다.
8.기대효과
○ 이 극의 분위기는 밝고 유머가 많이 섞여 있지만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은 우울하
고 어두운 우리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블랙 코미디’로서 잔혹하고 통렬한 풍자
를 내용으로 하는 희극입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를 블랙 코미
디라는 형식을 빌려 굴절된 형식으로 비판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의 현재 모습을
바라보고 반성 할 수 있는 미러링 효과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관객개발
○ 폭 넓은 관객들을 타깃으로 하여 한정되어 있던 관객층을 다양한 관객들로 바꾸
고자 한다. SNS 홍보를 통하여 젊은 층에게 작품을 노출 시켜서 여러 할인을 통하여
경제적인 혜택을 통하여 극단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신문 기사
를 활용하여 중·장년층에게 작품을 노출 시켜 흥미를 유발 하여 관객들을 유입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요즘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동영상 채널을 통한 티저
영상 및 홍보영상을 통하여 다소 한정되어 있던 관객층을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넓
히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