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전자아카이브

작품설명

•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 사업개요
  
  2020 현대무용단 자유 정기공연
  일시 : 2020년 8월 17일 (월요일) 8:00 PM
  장소 :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주최 . 주관 : 현대무용단 자유
  후원 : 부산광역시 , 부산문화재단
  [작품 1]
  안무 문은아
  제목 공간의 감정
  출연 문은아, 안선희, 권아름, 이언주, 이승윤, 이혜리, 황정은,
  하주은, 최해인, 김규나, 이동현, 박수인
  무대미술 박상호
  작품배경
  현대인들의 반복된 생활공간과 그 속의 감정들 그리고 그 감정의 화려함에서 공허함
  까지..
  우리는 일상 속에서 부족과 결핍을 반복적으로 느끼며 늘 살아간다.
  그 감정은 공간을 소유하고 공간이 사랑을 만들기도 하고 삶의 공간을 마치 주술처
  럼 느끼기도 하며 우리 자신만의 공간, 익숙한 공간에서도 알 수 없는 감정을 결정
  한다.
  조각난 생활공간을 만들어 각자의 느낌을 각각의 공간에서 개인들의 대한 감정들을
  독립된 에피소드로 접근해보고자 한다.
  안무의도
  우리는 공간 속 나의 심리적 갈등과 일상이 주는 판타지들을
  내 속의 제2의 자아처럼 다양한 감정들을 무용수들에게 투영시켜본다.
  그들에게 나를 투영시킴과 동시에 물질적인 공간과 무용수들의 감정이 변형된 형태
  의 움직임들로 시각적 공간과 시각적 감정들이 무용수 개개인들의 새로운 표현들을
  생각하며 무대연출을 구상하였다.
  그 공간의 선택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안무자의 정체성으로 인한 일반적인 공간이 또
  다른 공간으로 탄생되어 이 공간이 주는 각자의 심리적인 움직임을 표현함으로써
  감정을 결정하는 공간의 소중함과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공간이 주는 의미로 접근해
  보고자 한다.
  [작품 2]
  안무 박근태
  제목 처용 - 불안과 불신 속에서
  출연 황창환, 박지희, 장회원, 최호정, 김연아, 이창민, 최예원,이예찬
  의상 최인숙
  주제
  인간에 대한 진정한 의미로서의 이해와 용서
  안무의도
  안무자는 처용설화에서 나오는 감정들을 재해석하려한다.
  자신의 아내를 범하는 역신의 주된 감정과 춤과 노래로 용서하는 처용의 감정은 현
  대에 와서 어떻게 변화될 수 있을까?
  처용설화를 통한 진정한 용서와 이해를 춤을 통해 무대에서 나타내려한다.
  작품내용
  ‘서울 밝은 달에 밤들이 노니다가
  들어와 잠자리를 보니
  가랑이가 넷이도다. 둘은 나의 것이었고
  둘은 누구의 것인가?
  본디 내것이지마는
  빼앗긴 것을 어찌하리오? - 처용가 -
  처용은 용서와 이해로 노래를 부르고 역신은 처용의 노하지 않음에 감복하여 사죄하
  고 물러갔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