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이미지속에 새겨진 반복되는 패턴은 또 하나의 메시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는 이가 알아보지 못하여도 누군가의 기록과 기억으로서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누군가 남기지 않으면 기억이란 자연스레 지워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사업명: 박중선 2회 개인전 [MESSAGE]
전시기간: 2021.11.26 - 2021.12.2
전시장소:춘자아트갤러리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223번길 6, 1층)
출품수: 기존작품(10점) + 신작(8점) / 전시공간에 맞추어 D.P과정에서 조절 가능 장르: 시각예술(평면/서양화)
- 작업노트中 -
저의 작품 속 새겨진 언어와 이야기들은 쉽게 사람들에게 해석되지 못합니다. 의도적으로 숨기지도, 그렇다고 드러내지도 않았지만 대부분 읽지 아니하고 느끼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전달되지 못한 이야기들은 자연스레 잊혀져 갑니다. 우리들의 주변에는 외면 받고 소외되거나 혹은 잊혀져 가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존재합니다. 저의 작품 속 이야기들도 그러한 수많은 이야기들 중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여러가지 MESSAGE 들을 그림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