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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래 제1회 개인공연

문화예술작품 공연예술작품 무용 한국무용

NO.APD23207최종업데이트:2022.07.12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 작품제목 정다래 제1회 개인공연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공연예술작품 > 무용 > 한국무용
  • 발표일 2021-12-10
  • 발표매체 부산 민주공원 소극장
  • 발표주체 정다래

작품설명

  • 안무자 : 정다래
    출연진 : 정다래, 김민국, 배진아, 조민석, 조은정, 표예찬 조명감독 : 조세현
    무대감독 : 안희주
    음향오퍼 : 엄지민
    장소 : 부산민주공원 소극장
    일시 :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7시 30분
    작품내용 :
    공연에 대한 주제로는 ‘나 자신을 돌아보다.’ 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인으로써 작업을 하다 보니, 무용을 하는 예술계통의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회사를 다니거나 아르바이트 혹은 자영업을 하는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까지 만났던 현대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피곤함 혹은 무력함을 억지로 이겨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 기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나 혹은 우리들 또한 이렇게 지내고 있지는 않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우리 는 자신의 감정을 편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 또한 꼭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하기 힘든 일이나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히 만들어집니다 . 그래서 현대인들은 점점 삶의 활력소가 떨어지고 또한 점점 자신이 원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잃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 조금의 숨 구멍조차 만들기 힘든 한 해였습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자기 자신의 모습이 진짜 나의 모습인지 아닌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무기력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현대인들에게 무용을 통해 자신들이 얼마나 힘든지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이렇게 힘든 시기도 다 극복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또한 이 공연을 보고 자기 자신의 대한 질문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작품은 총 3번의 분위기 변화를 주려 합니다
    첫 씬에서는 여성 무용수 솔로로 나의 모습을 관찰하는 사람을 표현하려고 합니다. 나 자신의 모습이 점점 나 자신이 아닌 것 같다는 오묘한 포즈를 통하여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려 합니다. 두 번째 씬에서는 군무 간의 컨택 혹은 다양한 움직임을 통하여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 혹은 어려움을 표현하고 자신이 잃어버린 것을 찾아내고자 하는 모습을 움직임으로 풀어내 보고자 합니다. 하지만 씬의 분위기는 어둡지 않고 밝게 풀어내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불편하지 않고 재미있게 관람할수 있도록 보여줄 예정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씬에서는 이러 한 힘든 상황들을 이겨내 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다양한 동선 이동을 사용하여 표현해 보고자 합니다. 관객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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