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명: 제16회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
○ 사업일자: 2022년 11월 4일 ~ 11월 30일
○ 사업주제: 포스트소비에트 영상 미술
○ 사업장소: 공간 힘, 경남도립미술관, 공간 미음, 모퉁이극장, 무사이
○ 사업일정 및 추진절차
3월: 운영, 기획단 구성
4월: 행사 전체 컨셉 및 세부 기획 확정, 전시 공간 섭외
5-6월: 작가 리서치, 해외 초청작 협의
7-8월: 작품 공모 및 초청
9월: 작품 심사 및 선정작 발표
10월: 홍보, 포스터 및 도록 제작, 전시 공간 구성
11월 4일: 전시 프리오픈
11월 4일-11월 20일: 본전시, 특별 스크리닝, 강연 등 진행
11월 21일-11월 30일: 온라인 스크리닝 진행
○ 사업구성
1. 전시
1) 공모 선정작(Selection 2022): 올해 국내외 영상작품 공모에 총 477건(출품작 총 650여편)의 지원서가 접수되었고, 그 중 1차 및 2차 심의를 통해 선정된 7개의 작품을 상영한다.
2) 주제전(Thematic Exhibition): 지역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와 주제전을 기획한다. 올해는 강주영 큐레이터가 '포스트 소비에트 도시, 공간, 전환, 잉여 공간, 탈산업화' 등의 키워드로 에스토니아, 우크라니아, 크로아티아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상작가의 작업을 초청해 주제전 《신세계로부터 From the New World》에서 상영한다.
2. 특별 스크리닝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은 그간 전시 공간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올해는 부산의 독립 극장, 울산의 독립 공간, 창원의 경남도립미술관 등 지역과 공간의 성격을 확장하여 영상을 선보인다. 각 공간의 성격과 규모에 맞추어 제16회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의 상영작을 큐레이션해 스크리닝할 예정이다.
1) 모퉁이극장
일시: 2022년 11월 12일(토), 2022년 11월 13일(일)
장소: 모퉁이극장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중앙로 13,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3층)
상영작: 2022년 제16회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 주제전 상영작 9점 및 주제전 연계상영작 1점, 선정작 7점
2) 무사이
일시: 2022년 11월 16일(수), 2022년 11월 17일(목)
장소: 무사이(부산광역시 북구 산성로12번길 21)
상영작: 2022년 제16회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 주제전 상영작 9점
3) 공간미음
일시: 2022년 11월 10일(목) ~ 2022년 11월 20일(일)
장소: 공간미음 전시장(울산 중구 성남동 85-2, 3층)
상영작: 2022년 제16회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 선정작 7점
3. 온라인 스크리닝
국제 행사의 성격에 맞게 오프라인 전시 이외에 온라인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가 종료된 시점에서 약 10일 간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 웹사이트를 통해서 올해의 선정작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일시: 2022년 11월 21일 ~ 2022년 11월 30일
링크: https://www.videoartbusan.com/
상영작: 2022년 제16회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 선정작 7점
4. 강연 프로그램
1) <키노―시네마―무빙이미지 (Kino―Cinema―Moving Image)>
- 일시: 2022년 11월 18일 (금) 15:00~17:00
- 장소: 공간 힘 2층 세미나실
- 강연자: 이민호(한국예술종합학교), 정강산(독립연구자)
- 내용: 제16회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은 주제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담 <키노―시네마―무빙 이미지>를 진행합니다. 주제전 《신세계로부터(From the New World)》는 포스트 소비에트 도시와 공간을 탐구합니다. 소비에트 시기의 건축과 도시에 대한 미학적 분석과 관찰은 포스트 소비에트 국가들의 비디오 아트와 영화에서 두드러지는 하나의 경향입니다. 이번 주제전에서는 이러한 경향에 속하는 포스트 소비에트 세대와 그 이후에 태어난 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동시에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이들 지역의 노동 문제, 독립 이후의 정체성, 시민운동 등의 주제를 다루며 적극적으로 정치적 목소리를 내고 있는 작가들의 작업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키노―시네마―무빙 이미지>에서는 이민호와 정강산, 두 대담자와 함께 ‘키노', ‘시네마', ‘무빙 이미지'의 개념을 통해 주제전 참여 작품들의 영화적 실천과 포스트 소비에트 사회를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이민호(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영화이론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마르크스주의와 비판이론의 관점에서 영화적 리얼리즘을 역사화하는 작업에 관심이 있으며, 관련된 주제로 학위 논문을 쓰며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영화연구에서 비판을 위한 조건들: 정치적 모더니즘을 넘어서」, 「부정의 부정이라는 교육학: 68혁명과 영화이론」 등이 있다.
정강산(독립연구자)
예술, 정치, 사회, 경제 등의 제 학제를 자본주의 생산양식과의 관계 하에서 맥락화하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정치경제학연구소 프닉스 연구위원, 맑스코뮤날레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트인컬쳐>, <미술세계>, <퍼블릭아트>, <옵신>, <진보평론>, <뉴래디컬리뷰> 등에 기고했고, 주요 논문으로 “기억의 과잉, 역사의 과소, 아디오스 프루스트”, “생산 혹은 재생산을 위한 인지적 지도 그리기”, “사라지지 않는 지표로서의 생산양식” 등이 있다.
5. 전시 연출 방식, 협력체계
기존 전시 공간을 본 전시장으로 사용하되, 페스티발 기간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 주간’과 같은 형식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부산 및 경남의 다양한 공간에서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부산의 독립 영화 애호가들이 모이는 중구의 '모퉁이극장'과 북구의 '무사이', 그리고 울산의 아티스트 런 독립 공간인 '공간미음', 창원의 경남도립미술관과 협력하여 공간의 성격에 맞는 영상을 큐레이션하고 더욱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전시 작품 유통 및 향유 확대, 본 행사와 지역 공간의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
○ 작품 종류(장르) 및 출품수: 영상 작품 17점
○ 작품 재료 및 규격: 단채널 및 다채널 비디오, 작품 별 러닝타임 10분~90분
○ 작품 목록
- 주제전
Anastasija Pirozenko, , 2016
Andriy Rachinskiy & Daiil Revkovskiy, , 2018
Ingel Vaikla, , 2015
Ingel Vaikla, , 2019
Laila Pakalnina, , 2020
Oleksiy Radynski, , 2022
Silvestar Kolbas, , 2022
Yarema & Himey, , 2019
Yarema & Himey, ,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