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의도
흥미로운 무대 연출
- 대부분의 국악공연을 살펴보면 전통공연과 창작공연 두 개의 장르가 나뉘어 공
연이 진행된다. 한 번의 공연에 두 장르의 공연을 할 수 없는 이유는 무대의 연출에
있어 어려움이 있기에 두 장르의 공연이 진행되기가 힘들다고 생각이 된다. 이 점
을 중점으로 한 번에 공연의 두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새로운
무대 연출방법을 보여 흥미로운 공연을 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 동일한 = 같음 ’
- 2014년 ~ 2021년 11월 까지 여럿팀의 소속으로 활동했던 김혜지 (현재는 프리랜
서)는 창작공연 활동을 중점으로 해오면서 느꼈던 점이 있다. 첫 번째는 전통공연으
로 대중들과의 소통이 어렵다는 점, 두 번째는 창작곡 또한 전통선율을 활용한 곡들
이 많은데 대중들이 모른다는 점 등등 있다. [반쪽무대]는 전통 연주곡과 전통선율
을 활용한 창작곡을 선보임으로써 음악의 분위기는 다르지만 선율의 같음을 표현하
고 보여줌으로써 대중들의 문화예술지식을 고취시키고자 기획하였다.
◆프로그램
1. 박범훈류 피리산조
2. 피리산조가락을 활용한 <悲?(비산)>
3. 메나리토리
4. 메나리토리 가락을 활용한 <숨>
5. 대풍류
6. 대풍류 가락을 활용한 피리 앙상블<흥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