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인간 '파우스트'를 다양한 예술장르에서 분석하고 논의한 틀들을 바탕으로 자갈치적인 '파우스트'에 다가 가고자 한다. '파우스트'의 번역가인 장희창 교수를 비롯해 부산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색깔이 다른 개성있는 연출가와 협업해 공연을 구성해 봄으로써 '파우스트'의 한국적 해석을 입힌 마당극의 '파우스트'를 만들어보고자 한다.
◆프로그램
'착한 인간은 어두운 욕망 가운데서도 올바른 길을 알고 있다.' 는 괴테의 명제를 오늘 우리에게 적용해석하며 실험적 공간으로서의 일상적 카바레뜨를 꿈꾼다.
◆참여예술인
자문 및 강의 - 장희창
연출 - 강미정, 강성우, 황해순, 손재서
작 - 반민순
배우 - 홍순연, 손재서, 이미화, 전성호, 박은주, 김여진, 정승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