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이번 작품은 박찬영 배우의 연기인생 50주년을 기념하며 박찬영과 연극계 동료들이 함께 만드는 창작공연이다. 작품은 현실에 순응하느니 차라리 미쳐버리고 싶어 하는 노배우의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삶의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지려한다. 칠순이 되어도 무대에 대한 열망을 놓지 않는 노배우의 모습에서 삶의 정의를 묻고자 한다. 그리고 당신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한다. 공연은 신진부터 원로까지 선후배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로 관객에게 감동과 부산연극의 하모니를 전할 것이다.
◆프로그램
고전의 재창조와 삶의 현실을 기반으로 한다. 작품 속 주인공은 부산의 역사와 함께 일생을 부산 연극인으로 살아오고 있다. 그의 인생을 거쳐 간 명작들과 삶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되고 있는 드라마는 현실의 명작화, 명작의 현실화를 만들어 내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