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호 위주의 작품, 약20점을 전시하며 자연의 현상을 마음에 두고, 물성이 지난 특
성을 살려 칠하기를 반복하며 칠이 마르기전에 마음을 모아 수행에 가까운 선형의
반복적 행위가 이루어지며 거르고 걸러서 군더더기가 없는 다분히 명상적이고, 추상
적인 화면이 탄생하게 된다.
100호 중심으로 작품20여점의 평면회화로 자연 현상을 마음에 두고 밑색을 칠한 후
, 자연의 내면을 스크레치로 표현하고 ,마른후에 다시 칼라링하여 완성한다.
- 완성되어진 화면은 꽃잎이 흩날리는 듯 별빛이 흐르는 느낌으로 등, 시간 축적
의 중독성이 빛어낸 듯 한 나만의 독자적이고, 단순한 미니멀 세계와 화면 속에 다
앙한 “상황”이 내표된 회화로 자연을 노래한 한편의 ‘시’와 같은 느낌으로 표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