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업은 달리는 자동차를 시작으로 방향, 시간, 속도 등 외적인 형태의 관점을 보았다면 "끝없는 힘"의 이야기부터 나의 내면에 숨겨진 힘을 찾고 자아의 형태를 관찰하며, 평면과 설치를 통해서 내면의 힘을 통제하고 그것을 물감으로 표현해오고 있다.
이번 "빅뱅"은 "끝없는 힘"의 다음 이야기로 수평적인 속도와 힘을 표현하였다면 이 번 작품에서의 변화는 원근의 소실점에서 폭발하는 자동차를 표한다. 강렬한 원색적 인 색감과 물감을 스퀴지를 사용하여 역동적인 행위를 표현하면서 속도와 자연스럽 게 뒤섞이는 패턴의 자유로운 힘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전시를 통해서 나의 내면에서 뿜어져나오는 강렬한 힘과 통재를 통해서 표현된 작품들로 힘의 감동을 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