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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윤 개인전 - 머물러 있는 공간

문화예술작품 시각예술작품 미술

NO.APD24000최종업데이트:2024.03.04

자료등록 : (재)부산문화재단 본 내용은 등록자에 의해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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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제목 김기윤 개인전 - 머물러 있는 공간
  • 작품장르 문화예술작품 > 시각예술작품 > 미술
  • 발표일 2023.1.2.
  • 발표지역 부산진구
  • 발표매체 갤러리 별일
  • 발표주체 김기윤

작품설명

  • 현대 미술은 파격적이고 획기적이며 다양하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 더욱 뚜렷해진 개성과 주관은 복잡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 되었으며 특히 조형작품에서 두드러 진다.
    최근 현대미술에서는 보다 과정이 중요시 여겨지고 있으며, 작품과 관객의 상호작용 또한 작품 구성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부산시 역시 비엔날레, 바다 미술제, 미디어 아트 뮤지엄등 다 양한 체험형 전시를 주최 하고 있다. 하지만 체험형 작품의 특성상 넓은 공간이 필 요하며, 이러한 이유로 주된 전시 공간은 시립미술관등으로 한정적인 편이다. 하지만 이번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시립 미술관뿐만 아니라 갤러리에서도 체 험형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전시를 기획 하여, 시민들이 가볍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 는 전시를 개최 하려 한다.
    체험형 작품을 제작 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만져도 손상이 덜 가는 방향으로 제작 하여야 하는데, 섬유조형작품은 이러한 부분에서 큰 장점을 가진다.
    우선 설치나 운반이 다른 작품에 비해 자유로우며, 설치 후 작품 유지성이 용이하다.
    이러한 섬유 조형 작품 중에서도 크로셰로 만든 작품은 섬유 예술 기법 중 비교적 간단하고 접근성이 좋은 기법이라 관객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기법이며, 토시코 호리우치 맥아담의 작품처럼 거대하게 제작했을 때 실제로 체험이 가능한 기법이다. 이러한 특징은 관객과 소통하는데 용이 할 뿐만 아니라, 형태 유지에 용이한 섬유 조형 작품을 설치하여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작품이 그대로 있는 이미지가 아닌 시시각각 다른 이 미지를 보여줌으로서, 변하는 작품을 즐기고 그것을 사진으로 남기고 공유 할 수 있 게 하려한다. 전시관을 방문하지 못한 관객들이 사진들을 통해 작품과 전시에 대해 생각하고 공유함으로서 섬유 조형에 대해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체험 가능한 미 술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이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