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이지만 장인의 의미가 크게 부여되는 공예작가로서 언제나 새롭고 아름다운 작품을 추구하되 동시에 공예의 특성상 기능성에 따르는 기술적 완성도의 측면을 중 시하여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기간중에는 모두가 실외활동보다는 실내 특히 가정에서의 시간이 늘어 나고 스트레스의 증가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실내 인테리어 특 히 홈 인테리어 미술작품등을 통한 치유 및 회복을 추구하는 현상들이 생기고 작가 또한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지내왔다.
시각적 장식적 아름다움 오브제 작품들을 만들면서 찾게된 주제 “나무로 만드는 대나무와 대나무 잎”은 다양한 색상과 크기 굵기 그리고 휨을 통한 선의 아름다움 을 표현할 수 있었다. 거기에 새들이 어우러져서 벽걸이 장식 및 오브제 스타일로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