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제작할 작품 <자유낙하 Motion of free fall(가제)>은 지속해오던 작 품 <편도여행>에서의 형태와 구현 방법의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본인은 수차례의 전시와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장소에서 관객들의 각기 다른 반응을 확인하였다. 작품의 형태는 조금씩 변화해 왔지만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각기 다른 일상 즉 자신 의 ‘지금’을 환기 시켜오려는 노력은 지속되었다. ‘반복된 현상을 보여주는’ 작 품임에는 다름 없지만 주 재료의 변화와 소리, 동력 장치 등의 소리를 달리 하여 ‘ 지금’에 대한 순간을 시각화하고 더하여 청각적인 사운드 작업도 추가하는 것을 목 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