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두 개의 개인전이 계획되어있고 하나의 공간은 작고 아담하고 다른 하나는 크기 때문에 각 공간의 특성에 맞는 전시기획을 하고자한다. 먼저 열리는 비온후 책 방에서의 전시는 독립서점을 찾는 사람들의 취향을 고려해 작가만의 캐릭터를 활용 한 독특한 소품들로 아기자기한 공간을 연출하고 후에 있을 미광화랑의 전시는 좀 더 큰 작품들로 공간을 넓게 활용한 시원하고 확장된 관람이 가능한 전시로 꾸며 한 해에 열리는 같은 주제의 전시를 다른 느낌으로 기획,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