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시대의 예술은 새로운 탐색과 시도를 추구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고 통과 상실, 코로나 블루(Corona Blue), 소외, 혐오와 갈등 심화에 대해 따뜻한 위로 와 희망으로 연대와 회복을 위한 치유자로서의 예술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술을 통해 팬데믹 시대를 기록하고 진실을 폭로하는 예술의 역할을 수행하여야 할 것 이다. 그리고 다시 관람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온오프믹스(on-off mix)의 상호작 용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 가들의 침체된 예술창작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가들의 창의적 시선과 다양한 예술적 표현양식을 통해 팬데믹 시대를 표현하고 콘서트와 세미나 등 다원적 인 영역에서 공감과 치유로서의 예술과 시대적 연대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