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동인 혁은 61년 동안 국내외 작가들과 활동적으로 교류하면서 보다 폭넓은 현대미술의 역량을 드러냈다. 이러한 기획 전시들은 미술동인 혁에게 많은 자극을 주 면서 부산이라는 특수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한 현대미술 작품을 작업하는데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특히 2023년 ‘제75회 미술동인 혁전 ’ 전시는 COVID-19로 인해 힘들었던 부산의 지역 문화예술의 활기를 불어넣고, 부신시민들에게는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