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문화사의 행적과 이야기를 통해 부산의 근현대 미술의 새로운 관점의 기 억과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를 시작으로 과거 부산미술의 주요 근거지, 작가들의 자생적 문화공간으로 부산의 첫 번째 대안공간인 사인화랑, 80-90년대 부산형상미술의 주요 거점인 갤러리 다다, 부산비엔날레의 모태가 된 부산청년비엔날레 등 지난 부산 근 현대미술의 변화의 숨은 기억들을 정리하는 시발점이 되고자 한다. ‘아이 러브 신동’이 ‘아이러브 사인’등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아이러브 부산미술’이 되는 작은 다리가 되었으 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