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오브제, 예술이 되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차로 대변되는 기계문명의 발전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가를 되짚어 보고, 대중이 알고 있던 고상한 예술이 교과서 밖에서 어떤 변화와 발전을 거치고 있는지 관객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연기관과 자연생태계 종의 일부인 인류를 종말을 앞둔 운명공동 체로 바라보고 기획되었다.
다원예술로 표현되는 현대미술은 새로운 담론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시대의 문 제점을 지적하며 우리 사회를 대변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관객들은 일상의 오브제인 자동차를 활용해 재해석된 작품들로 대멸종의 시간을 지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표현한 다원예술 세계에 초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