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는 아시아를 기대한다. ”
기존의 현대무용은 유럽과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왔다. 그러나 최근의 아시아에 대한 관심과 재조명은 아시아인 우리 스스로 아시아에 대한 재정의를 요구하고 있다.
아시아로 출발하여 아시아의 문화예술로 꽃피우기 위한 아시아 축제 연계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중부와 동부의 유수한 축제인 BIPAF 축제와 SIPA 축제와 연계하여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박나훈 무용단은 플랫폼 공연 초청에서 벗어나 현지 인도네시아 무용수를 대상으로 신작을 창작하고 두 개의 축제 기관에서 공연을 올린다.
아울러, 박나훈 무용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세 개의 공기작품을(Arco Palm 선정) 현지 무용수에게 실현시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