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의도
무용에는 다양한 장르의 무용이 있지만 내가 전공하고 있는 한국무용은 일반인에게는 아직도 낯설고, 직접 찾아보게 되는 공연은 아닌 듯 하다. 특히나 부산에서 이루어지는 무용공연 작품에선 대중화의 선을 넘기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부산지역의 무용예술인으로서 일반인이 어렵지 않게 생각하고 편하게 볼 수 있는 공감되는 작품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꼭 해결하여야 할 숙제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추상적인 무용 공연에 주제와 제목, 내용을 현재 우리의 시점에서 풀어내어 어렵지 않고, 낯설지 않는 공연으로 준비하여 보았다.
◆프로그램
1. 우리는
2. 달려가고 있다.
3. 그래도 쉼이 필요해
4. 일장춘몽
5. 스물하고 아홉, -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