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의도
- 서양 문학을 우리 전통문화로 표현함으로써 재창조될 "하얀 납의 고백"은 무대라는 공간과 마당이라는 공간을 하나로 융합하여 거리 어느 곳에서나 관객들과 다 함께 어울리며 신명의 놀이를 만드는 연희극으로 경상도 지방의 전문 연희집단인 '솟대쟁이'패의 놀이와 흥을 재해석하였다. 지금은 전승되지 못하고 있는 이런 경상도의 놀이와 몸짓을 현재 우리들의 느낌과 흥에 재해석 함으로써 사라지고 있는 전통문화 신명의 원류를 느끼게 해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