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 나의 피리시작부터 지금 23살때까지 함께했던 모든 이에게 당시의 추억과 감정을 전달하여 행복했던 또는 그리웠고 아련하기도 하고 앳됐던 모습들을 함께 회상하며 항상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었다. 그때의 내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나도 여기 없었기에 좋은 추억이건 나쁜 추억이건 모든게 나의 밑거름이 되어 내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고, 그 힘이 내가 지금까지도 음악을 하는 이유이다. 그때의 나를 있게 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이 무대는 그 마음을 전하는 메세지이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