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의도
-전통, 크로스오버,창작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부산지역에서 보기 힘든 명인, 명창들과 함께 성대한 무대를 꾸며온 바 있는 단체로 이번 공연은 위드 코로나를 넘어 희망찬 미래로 갈 수 있기를 기원하며 연주회를 구성하였다. 가야금은 천년이 훨씬 넘는 세월 동안 보존,발전되면서 현대까지 원형과 개량형을 가지고 꾸준히 연주되어온 한국 고유의 악기이다. 깊고 부드러운 울림을 가진 산조 가야금과 정악가야금,맑고 선명한 음색을 가진 25현가야금이 같으면서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이러한 음색과 소리들은 국내외 여러 가지 일로 지친 마음에 위안과 평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여진다. 이 공연은 가야금 단일악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한 악기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표현,타장르와의 결합을 볼 수있다. 한국 예술 문화의 특징인 소규모 음악의 섬세함부터 오케스트라 형식의 대편성 합주 음악의 웅장함까지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 창작의 대표적인 한국음악의 성악 장르,전통과 음악을 모두 구성하고 있으며 악, 가, 무 모든 장르의 완벽한 결합을 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