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의도
인간은 사회를 이루어 살아간다. 그러나 인간은 때로 그 사회의 통념과 획일화된 관습에 고통 받는다. 전체 속의 구성품으로 살아가는 인간이 아닌 인간 개인으로의 존재가치와 존엄을 찾는 일은 시대와 역사를 떠나 그 자체만으로 존중받아야 한다. 이 작품은 자신의 존재가치와 정체성을 타협하지 않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로, 인간 존재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제시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인간 존재의 정체성을 질문한다.
◆ 프로그램
- 1980년 봄.
- 1800년 여름.
- 1945년 가을.
- 2024년 겨울.
- 2024년, 2029년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