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올해로 일곱 해째 진행하는 극단 아센의 10년 장기 프로젝트 ‘창작 희곡 살리기’는 매년 한 작품씩 지역 작가의 창작 희곡을 발굴, 무대에서 공연하여 지역의 희곡 작가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창작 정신을 잃지 않고 의욕을 발휘해 그 가치를 높이고 지역 창작극의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며 이를 통해서 연극 본연의 본분 중 하나인 ‘공연 창작 역량 강화’에 소임을 다하고자 진행하는 프로젝트로서, 2023년, <혜화표구사>(심상교 作)에 연이어, 2024년도에는 ‘심상교’ 창작 희곡 연작공연 시리즈로 <가판대 2>를 무대에 올리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