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인 속초 거진 바다를 기억한다. 언제나 바다와 함께한 세월 만큼 아픔도 기쁨도 켰다. 기록하지 않으려는 마음과 달리 시를 쓰는 손길이 되어 돌아보고 있다. 해양시를 통해 나와 삶, 세상을 바라본다. 모든 걸 받아 주고 나누어주는 바다를 사랑으로 안아본다.
1. 지구의 70% 이상이 바다이고, 사람 또한 70 이상이 수분이다. 생명과도 같은 소중한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이 숭고함에 우리는 겸양안 자세로 지구의 미래와 삶을 돌아보면서 바라보아야 한다.
2. 고향 바다와 관련된 이야기와 그 애환, 그리고 소중한 해양생태계에 대한 고민을 논하고자 한다. 공동의 집 지구가 자연 그대로 잘 유지되어야 하듯이 사람의 삶 속에 만나는 해양 자연과 어족 생물에 대한 애정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