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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The World

문화분야 시각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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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PD24665최종업데이트:2026.05.13

프로필

  • 제·작자 구경환 []
  • 작품제목 We Are The World
  • 작품장르 문화분야 > 시각 > 미술
  • 발표일 2023
  • 발표지역 부산시
  • 발표매체 및 장소 갤러리 이듬
  • 발표주체 구경환

작품설명

  • We Are The World는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하나의 세계 안에서 연결되어 살아가는 모습을 이야기하는 작업이다.

    작품의 배경으로 사용된 사격 표적지는 경쟁과 폭력, 대립의 구조를 상징한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누군가를 겨누고 평가하며 중심을 향해 몰려간다. 그러나 작가는 그 표적의 한가운데에 공격의 대상이 아닌, 두 아이와 하나의 세계를 배치한다. 아이들은 서로 마주 보며 둥근 형상을 함께 만지고 있는데, 이는 지구이자 공동체,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의미한다.

    중앙의 형상은 여러 색의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다. 서로 다른 색과 형태가 모여 하나의 덩어리를 이루듯, 다양한 인종과 문화,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현대 사회를 은유한다. 완벽하게 맞물리지 않는 조각들은 인간 사회의 불완전함을 드러내지만, 동시에 그 차이들이 모여 하나의 세계를 완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흑백으로 표현된 아이들은 특정한 개인이라기보다 보편적인 인간의 모습에 가깝다. 관람자는 아이들의 얼굴 속에서 자신의 기억이나 감정을 투영하게 되고, 작품은 개인적인 경험과 사회적 메시지가 동시에 공존하는 공간이 된다.

    결국 이 작품은 갈등과 분열의 시대 속에서도 우리는 같은 세계를 공유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세계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인간 사회의 본질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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